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은행은 24일 "이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제6차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에 나선다"면서 "우수기술 보유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 직접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관련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측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 내부 심사를 거쳐 하반기 중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해 연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후속 투자 유치 ▲Biz-Model 제휴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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