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이하 우리금융)은 28일 "전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영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앞서 손태승 회장은 지난 3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그룹의 하반기 핵심 대응전략 중 하나로 '디지털 혁신'을 주문 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월엔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켜 손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총괄장으로 하는 디지털혁신총괄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제는 전직원 대상 하루 10분 내외 분량의 온라인 콘텐츠 영상과 자료를 PC 또는 모바일로 자율 학습하는 연수까지 진행 중이다.

우리금융 측은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디지털 비전인 'Digital for Better Life'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향후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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