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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장중 코로나주...휴마시스 · 부광약품 '급등' vs 수젠텍 '또 급락'
12일 장중 코로나주...휴마시스 · 부광약품 '급등' vs 수젠텍 '또 급락'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0.08.1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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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 논란 속, 국내 코로나주 '장중 혼조'...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증시에서 코로나 관련주들이 종목별 순환매를 지속하는 가운데 휴마시스, 부광약품 등 일부 종목이 급등하는 반면 수젠텍, 씨젠 등이 장중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단키트주 가운데 수젠텍은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일 대비 11.96% 하락한 3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의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2분기 실적 발표가 이틀째 주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같은 시각 바이오니아(-17.18%), 오상자이엘(-5.43%), 랩지노믹스(-5.36%), 바디텍메드(-3.12%), 진매트릭스(-4.66%), 유바이오로직스(-14.72%), 제넥신(-5.11%), 신풍제약(-4.55%), 진원생명과학(-5.04%) 등 진단키트주는 물론 백신주들도 장중 하락세로 움직이는 중이다.

그런가 하면 씨젠은 같은 시각 2.47% 하락한 29만2600원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바디텍메드(-3.34%), 미코(-2.48%), 피씨엘(-2.23%), EDGC(-1.52%), 제일약품(-2.67%), 녹십자(-2.65%), 셀트리온(-2.55%) 등도 장중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미얀마 공급제품. /사진=뉴시스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미얀마 공급제품. /사진=뉴시스

반면 휴마시스는 같은 시각 10.47% 뛰어오른 1만6350원에 거래 중이다. 엑세스바이오(+7.71%), 부광약품(+5.24%) 등도 장중 급등세로 움직이는 중이다. 각각 개별 이슈를 보유한 종목들로 꼽힌다.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러시아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면역을 제공한다는 러시아 측의 설명과 달리 독일 등은 러시아 백신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에 국내 진단키트주와 백신 및 치료제주들은 특별한 모멘텀 없이 개별 이슈에 따라 종목별 주가 차별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날 한국증시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하락하는 코로나주들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또한 코로나주들 중 일부는 펀더멘털(기초체력)보다는 수급에 따라 움직이며 장중 주가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백신 등록으로 코로나19 백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국내 관련주 중 여러 곳이 하락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앞서 마감된 미국증시에서 모더나, 화이자 등 백신 관련주들이 급락한데 이어 한국의 다수 코로나 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한국증시는 장중 약세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00% 하락한 2394.98, 코스닥 지수는 2.64% 떨어진 837.52를 각각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히 "테마주는 상황에 따라 급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테마주에 투자할 때도 관련 기업 실적 등을 꼼꼼히 따지며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초이스경제의 일관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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