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8일(미국시간) 장중 미국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9일 새벽 3시 57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67%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8% 보다 소폭 낮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5%로 전일 같은 시각의 0.16% 보다 소폭 낮아졌다.   

이날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 대비 22.6% 증가한 149만6000채를 기록한 것 등이 주목받았지만 이 같은 지표 호전에도 국채시장에선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에 속한다. 국채금리가 하락했다는 건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의 신규부양책 마련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국채금리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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