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계문 위원장, 인디밴드 요술당나귀 리더 라마, 개그맨 오종철.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왼쪽부터) 이계문 위원장, 인디밴드 요술당나귀 리더 라마, 개그맨 오종철.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24일 "금융감독원 및 6개 금융협회와 함께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23명을 선발하고 '2020 새희망힐링펀드 랜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복위는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 195명(고등학생 92명, 대학생 103명)과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가정의 자녀 28명(고등학생 6명, 대학생 22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다"고 전했다.

또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개그맨 오종철과 인디밴드 요술당나귀 라마의 사회로 진행됐다"며 "장학생 대표의 공연 및 화면 상의 학생들과 꿈에 대해 공유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현재의 상황을 장애물이 아닌 꿈을 위한 디딤돌이라 여기고 좋아하는 일에 꾸준히 집중하면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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