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6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3시 27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0.69%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8% 보다 소폭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6%로 전일 같은 시각과 보합으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는 2164.00 달러로 6.95%나 치솟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제프리스가 테슬라 목표가를 연이어 올린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또 장중 급등했다"면서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서만 412%나 솟구쳤다"고 전했다.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3시26분 기준) 다우존스(+0.31%) 나스닥(+1.72%) S&P500(+1.06%)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상승 중이다. 

CNBC에 따르면 ▲27일(미국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영상 연설과 관련한 완화적 통화정책 언급 기대감과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내구재 수주 호전 등이 장중 뉴욕 월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7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11.2%나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5.0% 증가 전망)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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