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7일(미국시간)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껑충 뛰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3시 49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74%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8% 보다 크게 높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6%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약간 오르며 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  

CNBC는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연간 2% 평균물가제를 도입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2%를 웃돌아도 연간 2%를 유지하는 선에서 용인할 것이라는 말울 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화완화 정책 추진을 언급한 것이다. "파월은 아울러 경기회복을 위해 장기간 제로금리 수준의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CNBC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급등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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