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일시 급등 용인, 장기간 저금리 유지"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7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28일 새벽 4시 기준) 다우존스(+0.91%) 나스닥(+0.02%) S&P500(+0.48%)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통화완화 정책 언급 속에 장중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움직였다"면서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평균물가제를 도입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잠시 2%를 넘더라도 연간 평균 2%를 유지하는 선에서 용인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파월 의장은 또 경기회복을 위해 장기간 제로금리 수준의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다만 "나스닥 지수는 전날까지 연일 급등한 이후 이날 장중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면서도 "이 시각 현재 나스닥 지수는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의 8월을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방송은 "이 시각 현재 S&P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 행진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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