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5일(미국시간)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3시 44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68%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7% 보다 소폭 높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4%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아주 소폭 상승한 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3시43분 기준) 다우존스(+0.29%) 나스닥(+1.39%) S&P500(+0.7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상승세로 움직였다. 

중국, 독일, 미국 경제지표 호전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해 5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중국 8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0.5% 늘었다. 독일의 유럽경제연구센터(ZEW)에 따르면 9월 독일의 경기기대지수가 77.4로 8월의 71.5 보다 껑충 높아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3.7에서 17.0으로 크게 호전됐다. 미국 8월 수입물가도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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