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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 니콜라 '악재' 속...테슬라 · 모더나는 연일 뛰며 나스닥100 '견인'
화이자 · 니콜라 '악재' 속...테슬라 · 모더나는 연일 뛰며 나스닥100 '견인'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9.16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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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 쇼핑몰 내 테슬라 매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덴버 쇼핑몰 내 테슬라 매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1438.87로 1.43%나 상승했다. 전일의 1.72% 급등에 이은 것이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일에 이어 이날에도 지난주 누적하락했던 기술주들의 반등이 두드러졌다"면서 "이날엔 테슬라와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등 핵심 기술주들이 미국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코로나19 백신 기업인 모더나의 주가가 이번 주 연일 급등한 것도 나스닥100에 훈풍을 가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7.18%) 알렉시온파마(+6.31%) 모더나(+5.04%) 등이 급등하며 나스닥100 상승을 주도했다. 테슬라와 모더나는 전일에도 12.58%, 7.30% 각각 치솟으며 나스닥100 급등을 이끌었는데 이날에도 나스닥100 상승을 또 주도했다. 

이날 로이터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도 일부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전한 가운데 백신 경쟁 기업인 모더나의 주가는 또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다른 친환경차인 니콜라가 이런저런 구설 속에 8.27%나 급락한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는 또 껑충 오르면서 나스닥100 급등을 주도해 주목받았다. 최근 니콜라의 경우 수소차 트럭을 자체 동력이 아닌 언덕에서 굴린 것 아니냐는 논란 속에 니콜라가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이날에도 니콜라 주가는 추락했다.

이날 퀄컴(+2.75%) 컴캐스트(+2.63%) 액티비전블리자드(+3.32%) 넷플릭스(+4.14%) FISERV(+3.52%) 등도 나스닥100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SIRIUS XM RADIO(-4.96%) 웨스턴디지털(-2.95%) INCYTE(-1.85%) 트립닷컴그룹(-1.29%) 이베이(-0.99%) 펩시코(-0.77%) 등은 나스닥100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CNBC는 이날에도 니콜라의 추락이 주목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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