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준의 통화정책 영향이 이날 장중에도 지속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7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의 시황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3시 기준) 다우존스(-0.81%) 나스닥(-1.66%) S&P500(-1.24%)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세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3시1분 기준) S&P 11개 섹터 중 자재(+0.23%) 산업(+0.05%) 등의 섹터만 상승하고 헬스케어(-0.70%) 에너지(-0.74%) 테크놀로지(-1.24%) 유틸리티(-1.48%) 재량소비(-1.99%) 커뮤니케이션서비스(-2.43%) 등 대부분 섹터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3시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68%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아주 소폭 하락한 보합수준을 보였고 2년물 국채금리는 0.13%로 전일 같은의 0.14%보다 소폭 낮아졌다.

장중(한국시각 18일 새벽 3시5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3.03으로 0.19% 떨어졌다.    

CNBC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영향이 이날 장중 뉴욕 월가의 상황에까지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연준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우 불확실하다"면서도 기준금리는 동결했고 앞으로도 장기간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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