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캐리비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등 양사 주가 장중 상승
이들 두 회사, 크루즈 운항 관련 새로운 가이드라인 제시해 눈길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2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23일 새벽 3시 26분 기준) 뉴욕증시에선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일부 크루즈 관련주들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로얄 캐리비언(+1.58%)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1.26%) 등이 상승 중이다. 카니발은 0.45% 하락 중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로얄 캐리비언과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의 최고 경영자들이 새로운 크루즈 운항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들 양사 최고경영자는 새로운 크루즈 가이드라인을 통해  ▲코로나19 테스트 실시 ▲발열(온도) 체크 실시 ▲선원 상호간 상호접촉 최소화 ▲최소한의 정박 및 노출 실시 등을 강조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이들 두 회사 주가가 장중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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