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사진=뉴시스
일본 엔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의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9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743 달러로 0.19% 상승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2886 달러로 0.26%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05.56엔으로 0.08%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장중(한국시각 2일 새벽 4시50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3.74로 0.16% 하락했다"면서 "이날 늦게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만나 새 부양책 관련 협상을 지속할 예정인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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