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원과 미국의 경제지원 법안 논의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투자분위기 개선이 이어졌다. 원화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61.0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4원(0.21%) 내려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미국의회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경제지원정책에 대해 한시간 가량 통화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4시25분(한국시간) 현재 105.66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9% 내려갔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98.81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100.19 원보다 낮아졌다.
달러 대비 위안환율은 6.7910 위안으로 0.37% 하락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787 달러로 0.03%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988 달러로 0.07% 절상됐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 퇴원과 노르웨이 석유시설 파업에 따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41.44 달러로 0.36% 올랐고 미국산원유 11월물은 39.36 달러로 0.36% 상승했다.
장경순 기자
folkdrago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