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에펠탑 전경.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프랑스 파리 에펠탑 전경.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5949.94로 0.12%, 독일 DAX 지수는 1만2906.02로 0.61%, 프랑스 CAC40 지수는 4895.46으로 0.48%,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만9429.81로 0.85% 각각 상승했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7일 새벽 3시29분 기준) 다우존스(+0.43%) 나스닥(+0.18%) S&P500(+0.36%)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상승세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증시는 트럼프 조기 퇴원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조기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상태, 새 부양책 논의 여부 등을 주시하며 보합수준 혼조세로 출발해 장중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CNBC는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경제활동 봉쇄 우려 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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