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는 7일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면서 "이번 채용은 일반 직무 10명과 정보기술(IT) 직무 10명 등 총 20명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역량 검사와 필기 전형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 전형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오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된다. 지원 직무 유형별 온라인 필기 전형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직무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 금융 상식 평가가 진행되며 정보기술(IT) 직무에 대해선 프로그래밍 등 실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가진 다양한 적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역량 검사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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