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증권사 내부. /사진=AP, 뉴시스.
프랑스 파리 증권사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장중 미국증시는 급등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001.38로 0.25% 하락했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1만3138.41로 0.67%, 프랑스 CAC40 지수는 4979.29로 0.66% 각각 상승했다. 

장중(한국시각 13일 새벽 2시54분 기준) 다우존스(+1.11%) 나스닥(+2.90%) S&P500(+1.88%)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껑충 오른채로 움직였다. 

영국증시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지역별로 위험수준을 3단계로 나눠 제한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코로나19 신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도 "새 부양책 합의 가능성 등을 주시하며 유로존 주요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미국증시도 장중 오름세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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