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5889.22로 0.08%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2736.95로 0.92%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929.28로 0.27% 떨어졌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만9482.13으로 0.56% 올랐다.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3시31분 기준) 다우존스(+1.00%) 나스닥(+1.08%) S&P500(+1.16%)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오름세로 움직였다. 

AP 등 외신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추가 경제활동 제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다만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민주당 소속)이 이날까지를 새 부양책 협상 시한으로 정한 만큼 추가부양책 협상 극적 타결 기대감이 존재하면서 유럽증시와 장중 미국증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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