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급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소폭 상승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5776.50으로 1,91%, 독일 DAX 지수는 1만2557.64로 1.41%, 프랑스 CAC40 지수는 4853.95로 1.53%,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만9085.95로 2.03% 각각 떨어졌다.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3시 32분 기준) 다우존스(+0.08%)  나스닥(+0.29%) S&P500(+0.3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씩 상승한채 움직였다.

유럽에선 코로나19 불안감이 여전히 시장을 짓눌렀고 미국  부양책 협상여부는 여전히 주시 대상인 가운데 이같은 증시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미국 시장전문지 마켓워치는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학신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코로나19 신규감염자 증가에 따른 수요 불안 우려는 장중(한국시각 22일  새벽 3시26분 기준) 미국산 및 북해산 국제 유가를 3% 이상씩 떨어뜨리는 등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