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금융특구의 기업인. /사진=AP, 뉴시스.
영국 런던 금융특구의 기업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급락 마감했다.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도 휘청거렸다.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급속 확산 여파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5792.01로 1.16%, 독일 DAX 지수는 1만2177.18로 3.71%, 프랑스 CAC40 지수는 4816.12로 1.91%,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만8945.14로 1.76% 각각 추락했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2시 43분 기준) 다우존스(-3.18%) 나스닥(-2.63%) S&P500(-2.70%)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급속 확산 및 그로인한 경제 불안감 증대 속에 유럽 주요국 증시가 급락 마감하고 미국증시 3대 지수도 장중 추락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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