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한화건설은 19일 "내달 인천시 선학동 일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면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84㎡A 195세대, 84㎡B 281세대, 84㎡C 107세대, 84㎡D 184세대"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됐다.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공원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나들쉼터, 단풍나무뜰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하반기다.

한화건설 측은 "인천 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권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2022년 착공 예정"이라며 "개통 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면서 "낮은 건폐율(17.4%)과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 및 개방감을 확보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대별 실내 환기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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