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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몽니?...미국 2년물 &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하락'
므누신 몽니?...미국 2년물 &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하락'
  • 최미림 기자
  • 승인 2020.11.21 0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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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0일(미국시간) 뉴욕시장 장중 2년물 및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3시 49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83%로 전일 같은 시각의 0.85% 대비 2.63% 낮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6%로 전일 같은 시각의 0.17% 대비 3.31% 낮아졌다.  

CNBC는 "이날 미국 화이자는 미국식품의약국에 백신 개발업체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에 호재였다. 그러나 로이터 등 외신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돌발 행동(몽니?)은 이날 뉴욕시장에 당혹감을 안겼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경기부양 정책인 CARES법에 따른 자금 4550억 달러의 회수를 통보했다. 이 자금이 대부분 활용된 것은 아니지만 Fed 관계자들은 이 정책의 존재만으로도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줘 온 것으로 여겼다. 그런데 므누신의 돌발 서신으로 코로나19 지원책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와 Fed간 이견이 노출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CNBC는 "게다가 이날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 측이 글로벌 부채 쓰나미로 인한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를 제기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국채금리가 낮아진 것도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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