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쉐브론사 유전. /사진=AP,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쉐브론사 유전.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9591.27로 1.12%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서 평균 70%, 최고 90%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점, 바이든 미국 대선 당선자가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재무장관에 낙점한데 따른 경기회복 추진 기대감 등이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옐런발 경기회복 기대감은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쉐브론의 주가도 6.11%나 뛰면서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보잉(+5.97%) 월트 디즈니(+3.48%) 등도 백신 및 옐런 훈풍 속에 껑충 오르면서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3.12%) JP모간체이스(+2.88%) IBM(+2.69%) 골드만삭스(+2.45%) 다우(+2.21%) VISA(+2.10%) 등도 활짝 웃으며 다우존스 지수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애플(-2.97%) 존슨앤존슨(-1.02%) 암젠(-0.43%) P&G(-0.39%) 머크(-0.21%) 세일스포스(-0.16%) 마이크로소프트(-0.13%) 등은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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