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주조. /사진=뉴시스
골드바 주조.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4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하락세로 움직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7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28.50 달러로 0.82% 하락한 상태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점 ▲미국 새 부양책 협상이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점 등이 이날 뉴욕 마켓에서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 주 15~16일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다"면서 "이번 FOMC 회의에선 양적완화 확대(채권매입 확대) 보다는 향후 방향에 대한 언급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FOMC 주간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국제 금값은 하락세로 한 주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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