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소폭 상승하며 2020년 한 해를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18.42로 0.26% 상승했다. 반도체 ETF는 전일(+1.85%)에 이어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0.32%) 램리서치(-2.51%) 자일링스(-0.23%) 등의 주가가 엇갈렸다. 다른 종목 중에선 인텔(+2.19%)과 마이크론(+4.5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중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막판에 반등했다. 반도체 섹터도 종목별 엇갈림 속에 전체적으로는 소폭 상승하는 흐름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 했다. 새해 반도체 섹터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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