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KT는 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0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13개 기업 대상 물류산업 SaaS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끝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웹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초기 비용 없이 효율적인 이용이 특징이다.

KT 측은 "이번 사업에서 물류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로 참여했다"면서 "컴퓨팅 자원, 네트워크 서비스 등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업별 SaaS 소개 브로슈어 제작 등 개발 이후 사업화까지 지원했다"고 전했다.

김승운 KT IT부문 인프라서비스본부장(상무)은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클라우드 서비스 협업 생태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