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규모 근린공원 함께 조성"

사진=한화건설 제공
사진=한화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에 대해, 지난 8일부터 본격 분양절차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 규모로 ▲84㎡A 195세대 ▲84㎡B 281세대 ▲84㎡C 107세대 ▲84㎡D 184세대 등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단지 옆에 약 8만5000㎡의 무주골 근린공원을 함께 조성한다"면서 "인천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송도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적인 재개발, 재건축 단지와 차별화되는 남향 위주 4베이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면서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 고유의 디자인을 건물 외벽과 출입구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포레나만의 편의 및 보안 특화 시스템도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면서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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