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장중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껑충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27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13%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1.10% 보다 높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5%로 직전 거래일 같은 시각의 0.14% 보다 높아졌다.  

CNBC는 "최근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이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간 갭이 3.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채 발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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