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1008.69로 0.29%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다우존스 지수는 직전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날 조정을 받았다"면서 "특히 애플(-2.32%) 코카콜라(-1.72%) 세일스포스(-1.71%) 트래블러스(-1.59%) 보잉(-1.48%) VISA(-1.19%) 마이크로소프트(-0.97%) 3M(-0.85%) 하니웰(-0.80%) 등이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반면 월그린 부츠(+5.51%), 머크(+2.37%)와 함께 대형 은행인 JP모건체이스(+1.49%) 골드만삭스(+1.29%)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낙폭을 줄였다.

CNBC는 "미국 추가부양 기대감 속에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139%까지 오르면서 미국 금융주 상승이 두드러졌다"면서 "미국증시 마감 1분전 기준 KBW BANK INDEX는 1.07%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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