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소폭씩 하락했다.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754.11로 0.65%, 독일 DAX 지수는 1만3925.06으로 0.08%, 프랑스 CAC40 지수는 5650.97로 0.20%,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2646.07로 0.33% 각각 하락했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13일 새벽 3시 14분 기준) 다우존스(+0.03%) 나스닥(+0.08%) S&P500(-0.1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로이터와 AFP 등 외신은 미국에서 트럼프 탄핵 추진 관련 정치 불확실성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 기대감, 코로나 백신 기대감 등은 여전히 긍정 요인이지만 코로나 확산 지속 및 그로인한 봉쇄 강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우려 등도 존재한다고 로이터, AFP 등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씩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고 미국증시도 장중 보합권 혼조 속에 관망흐름을 보였다.
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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