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이낸셜센터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이낸셜센터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선 대형 은행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1.15%까지 치솟으며 작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1.138%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했지만 여전히 최근의 고공 흐름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고금리를 좋아하는 은행주들이 활짝 웃었다고 CNBC는 덧붙였다.

이날 은행주 흐름을 반영하는 KBW BANK INDEX는 109.12로 1.54%나 상승했다. S&P 금융섹터는 1.06% 올랐다. 주요 은행주 중에선 골드만 삭스(+2.85%), JP모건체이스(+1.57%) 등이 껑충 오르면서 이날 다우존스 지수 상승(+0.19%)을 이끌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도 1.78%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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