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유플러스는 18일 "이동형 IPTV 'U+tv 프리'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호출어'와 콘텐츠 몰입감을 높여주는 '사운드 가상화'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U+tv 프리 이용 편의와 신규 가입자 확대를 위해 '네이버 클로바 호출어'를 탑재하고 '돌비 에트모스 가상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며 "네이버의 클로바 호출어 탑재로 U+tv 프리 이용자는 해당 제품을 AI 스피커처럼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채널 변경 및 VOD 검색도 가능하다"면서 "돌비 애트모스 가상화 기능을 통해 보다 풍부한 사운드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이 U+tv 프리를 TV 시청뿐만 아니라 화면 일체형 AI 스피커 및 영상통화 등과 같은 언택트 서비스가 가능한 홈미디어 전용 디바이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