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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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이랜드월드의 에블린은 2일 "자사제품 '더끌리는 브라'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블린에 따르면 '더끌리는 브라'는 바디 포지티브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5월 출시했다. 상품 출시 과정에서 약 2500명의 여성 고객에게 기존 브래지어에 대한 불만족 요소를 조사해 반영했다.

에블린 관계자는 "예쁜 속옷은 불편하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에블린의 기술력을 총동원했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활발해진 점을 감안해 온라인 기반 비즈니스 구조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엔 라이브방송 확대와 홈쇼핑 신규 진출 등 다양한 채널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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