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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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6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금값과 은값이 상승했다. 미국달러 가치 하락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17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78.90 달러로 0.68% 상승했다. 같은 시각 5월물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당 26.08 달러로 0.43%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17일 새벽 3시 27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573%로 전일의 1.530% 대비 껑충 올랐지만 같은 시각 미국달러가치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1.58로 0.12%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CNBC는 덧붙였다. 이 방송은 "최근 달러가치는 1개월 저점 수준에서 머물며 주춤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가치 장중 하락 속에 장중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상승했다. 은값도 더불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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