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CJ대한통운(이하 대한통운)은 10일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를 개발했다"며서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에 따르면 큐브릿지는 자사 한국과 해외법인, 인수합병을 통해 합류한 글로벌 패밀리사들이 제각각 운영하던 포워딩 시스템을 대체하는 단일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포워딩이란 고객의 화물에 대해 한국과 해외 간 또는 해외 국가 간 항공, 해상 국제물류를 대행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대한통운 측은 "큐브릿지 도입으로 전 세계 자사 포워딩 사업팀들은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영업정보 공유, 업무 프로세스의 글로벌 표준화 등을 통해 CJ대한통운에 화물을 맡기는 고객사의 편의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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