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메종 한남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메종 한남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건설은 10일 "서울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과 경기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80표 중 77표를 얻어(득표율 93.9%)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독서당로 34길(한남동) 일대 734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 지상 4층, 총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게 골자다.

현대건설은 또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도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면서 "조합원 투표 결과, 297표 중 289표(득표율 97.2%)를 얻은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