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이 시중에 돌고있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위독설' 등 여러 추측성 소문을 일축했다.

윤 사장은 16일 삼성서울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임시 기자실을 방문해 "(이 회장의) 건강이 위독하다면 제가 기자실에 내려왔겠느냐"며 "이 회장은 진정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어 "이 회장의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며, 이전보다 조금 좋아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윤 사장의 이같은 긴급 설명은 이건희 회장의 의식회복이 늦어지면서 시중에 온갖 풍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날 증권시장 등에는 "이건희 회장이 위독한 것 아니냐"는 등의 여러 루머가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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