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껑충, 다음주 FOMC 회의 등에 투자자들 주목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에 표시된 알파벳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에 표시된 알파벳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기준) 다우존스(-0.09%) 나스닥(+0.19%) S&P500(+0.0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3시 59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6% 수준으로 전일과 거의 같은 수준(+0.20%)에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1분 기준) 밈스톡(커뮤니티 영향을 크게 받는 주식)들의 움직임을 보면 WENDY'S COMPANY(-2.11%) CLOVER HEALTH(+3.52%) AMC ENTERTAINMENT(+9.20%) 등의 등락이 엇갈렸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2분 기준) 빅 테크 종목 중에선 애플(+0.92%)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아마존(-0.27%) 알파벳A(-0.39%) 페이스북(-0.57%) 등의 주가는 하락세로 움직였다.

미국증시 마감을 약 1시간 남겨놓은 장중 현재 뉴욕증시에서는 ▲이날 발표된 6월 미시간대 소비자 태도지수 크게 호전(미시간대에 따르면 6월 미국의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가 86.4로 전월 확정치(82.9)는 물론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84.4)를 모두 크게 상회) ▲스몰캡(시가총액 작은 주식들) 장중 강세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3개월래 최저 수준 움직임 등의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다음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여부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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