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소재로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를 방송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 프로젝트 'U+희망도서관', 'U+희망도서', '책읽어주는 도서관'을 소재로 제작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임직원들을 대표해 8명의 직원들이 광고에 직접 출연했으며, 시각장애인 가수 이소정 양과 광고송 녹음에도 동참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책을 읽을 수 없어 배움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광고 촬영을 위해 사용한 독서보조공학기기도 서울맹학교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는 단 5%에 불과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임직원 참여형 CSR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