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 外人 매수, 코스피 장중 3290 진입...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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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 속에 지난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2% 상승한 8만1300원, SK하이닉스는 1.59% 오른 12만8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1.3%, SK하이닉스는 1.6% 각각 상승했지만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4만주를 팔고 SK하이닉스 17만주를 사들였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2포인트(0.32%) 상승한 3296.7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셀트리온, POSCO, SK이노베이션, LG전자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95%), S&P500(+0.58%), 나스닥(+0.69%) 등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프라 법안에 대한 정치권 합의 소식을 발표한 점이 훈풍으로 작용했다고 CNBC는 전했다.

뉴욕증시 지수 선물은 혼조세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한국시각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다우존스는 +0.33%, S&P 500은 +0.09%, 나스닥100은 –0.01%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증시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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