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공원형 아파트로 마산 중심 생활권의 교육·교통 환경 갖춰
지하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
7월 12일 특별공급 접수, 13일 1순위 청약 접수, 20일 당첨자 발표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2일 "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50세대 △74㎡ 108세대 △84㎡A 330세대 △84㎡B 181세대 △99㎡ 37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7월12일 특별공급 접수, 13일 1순위 청약 접수,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일 당첨자 발표, 8월 2~7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롯데건설 측은 "이 단지에는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해 거주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나만의 집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남향 위주(남동향 및 남서향 포함)로 배치돼 일조량과 채광량을 극대화하는 단지로 짓는다"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고 했다. 또한 "15%의 낮은 건폐율과 40% 높은 조경면적을 적용해 쾌적함이 부각되도록 할 것"이라며 "전용면적 84㎡A타입과 74㎡, 99㎡타입은 판상형 4베이 설계로 통풍과 채광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했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아울러 "단지에는 잔디마당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광장)가 조성되고 생태 연못이 포함된 에코가든, 라운지가든 등 여러 커뮤니티 공간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의 실내 커뮤니티도 들어선다"고 했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의 경우 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며 "봉덕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창신중, 창신고 등의 학교시설도 도보권에 있다"고 했다.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마산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고 롯데건설 측은 덧붙였다.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고 KTX 마산역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고 했다. 약 2㎞ 거리에는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IC가 있다고 했다.  

팔룡산과 인접해 있고 양덕삼각지공원, 산호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가까운 곳에 있다고 했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고 LG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지엠 등이 입주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출퇴근 거리에 있다고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교육, 편의, 녹지, 교통, 업무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마산에서도 입지여건이 잘 갖춰진 곳에 위치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내게 맞는 아파트인지를 직접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