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사진=뉴시스.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기아는 9일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 투자하고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뱅크샐러드와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규모는 100억원이다.

기아 측은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노하우를 가진 뱅크샐러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개편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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