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는 267.76으로 0.30% 하락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도 464.19로 0.34% 하락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램리서치(-1.15%) 자일링스(-0.82%)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ADVANCED MICRO(AMD)의 주가도 107.58 달러로 2.30%나 하락했다.

이날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중앙은행이 올가을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는 말을 한 가운데,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미국증시 마감 2분후 기준 1.325%로 직전 거래일의 1.288% 대비 껑총 높아졌고, 뉴욕증시에선 반도체 섹터 주가가 하락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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