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는 13일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 12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현지공장에서 조 보너(Jo Bonner)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Terri Sewell)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Steven Reed)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날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005년 5월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해 쏘나타 256만288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8만9568대, 싼타페 90만8779대, 투싼 3만6989대, 싼타크루즈 1784대를 각각 생산했으며, 16년만인 지난달 27일 500만대 생산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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