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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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초반 강세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93% 상승한 7만6300원, SK하이닉스는 0.95% 오른 10만6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날 두 종목은 3.1%, 1.9% 각각 상승했지만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14만주를 팔고 SK하이닉스 48만주를 사들였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96포인트(0.51%) 상승한 3154.2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기아, POSCO 등이 장중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09%), S&P500(+0.15%), 나스닥(+0.52%) 등 3대 지수는 랠리를 이어갔다. 경제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아마존(+1.22%), 테슬라(+0.31%) 등이 상승했고 애플(-0.06%), 마이크로소프트(-0.67%) 등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0%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0.33%), 인텔(+1.09%), 엔비디아(-0.75%), AMD(-1.03%) 등 주요 반도체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편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한국시각 오전 9시 5분 기준 -0.01%를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증시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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