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redit_라 르네상스(La Renaissance)
사진 Credit_라 르네상스(La Renaissance)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프랑스의 배달 장소에 주차된 자동차가 매우 특별한 대우를 받아 눈길을 끈다.

배달기사는 배달을 위해 예약된 주차 공간을 차지하는 일반 운전자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싶었다.

"이상한 놈들이야, 난 여기 온지 15분도 안됐어!" 

한 운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노르망디 바이유(Bayeux)의 생말로 거리에 주차된 자신의 차로 돌아왔을 때 몹시 놀랐다. '라 르네상스(La Renaissance)'와 '웨스트-프랑스(Ouest-France)' 매체에 의해 보도된 바와 같이, 차량은 완전히 플라스틱 필름으로 덮여 있었다. 이 "예술 작품"의 작가는? 차가 평소에 자신을 위해 예약된 장소에 주차되어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 배달기사였다.

"보통 80%는 배달 지역에 개인이 주차한다. 거리에 배달 장소가 몇 군데 있지만 더 노력해야 한다. 300kg에 달하는 물건을 들 때도 있다"고 배달기사는 설명했다. 차를 손상시키지 않고 사람들을 각성시키기 위한 행위로 이 일을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운전사는 자신의 트럭에 있던 비닐을 사용했다. 그는 이러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청이 다른 차량의 주차를 막기 위해 족쇄를 설치해야 한다"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바이유에서는 낮 12시부터 개인이 배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당시 금지된 장소에 주차한 시간이 오전 11시쯤이었다. 아마 운전자는 이 규칙을 몰랐을 것이다. 차 주인은 가게 주인에게 가위를 빌려 차 주변의 플라스틱 필름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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