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입원환자 사망률 절반으로 낮춰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담당 간호사. /사진=AP, 뉴시스.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담당 간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일 새벽 4시 6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노바백스(-15.63%) 모더나(-10.08%) 화이자(-0.08%) 바이오엔텍(-6.39%) 존슨앤존슨(-0.18%) 등 코로나 백신 메이커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 또는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식품의약국(FDA) 패널들은 백신 미팅을 갖고 10월 14일 모더나 부스터샷, 10월 15일 존슨앤존슨 부스터샷을 논의했다. 또한 10월 26일엔 5~11세 어린이 대상 부스터샷을 논의했다. 그럼에도 이날 장중 백신 기업들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머크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서 입원환자들의 사망확률을 50%나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백신 기업들의 주가가 장중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