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직원. /사진=AP, 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직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급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011.01로 0.23% 하락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5036.55로 0.79%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477.66으로 0.61% 하락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5460.80으로 0.60%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5일 새벽 3시 31분 기준) 다우존스(-1.05%) 나스닥(-2.28%) S&P500(-1.49%)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급락했고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하락이 두드러졌다. 같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8%로 직전거래일의 1.47% 대비 0.81% 상승하고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28%로 직전 거래일의 0.26% 대비 5.91% 오른 채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장중 미국 국채금리 상승 속에 특히 유럽중시에서는 기술주들이 증시 하락을 주도했고 뉴욕증시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고 CNBC가 전했다. CNBC는 장중 뉴욕증시에서는 투매 분위기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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