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8일 "국군 지휘차량으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700여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의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공급했다"면서 "200여대 공급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700대를 인도하고,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쌍용차 측은 "지난 2012년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 렉스턴 스포츠까지 지휘차량으로 선정되어 공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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