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7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안현호)과 결식위기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기 위한 '경북 김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백동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전략부문장,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지역 시민이 함께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단위에서 사각지대 결식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는 프로젝트로, 경북 김천시를 포함해 총 32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시락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 50여 명을 선정하고, KAI 나눔봉사단과 행복얼라이언스는 도시락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키로 했다. 김천시는 해당 아동들의 결식문제를 지속해서 해결하기 위해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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